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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청소년 연예인 우상

by 웰빙원 2026. 3. 3.

[450] 청소년 연예인 우상

 

 

질문: 청소년들이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같은 대중스타들을 우상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우상 심리는 그 시기에 당연히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것인지, 그리고 이런 우상 심리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십시오.

 

그 우상 심리는 바르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원래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청소년 때는 무엇이 있느냐 하면 내가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내 눈에 보이는 것을 대상으로 삼는 것이죠. 그러니까 내가 장군들이 막 어떻게 하는 것을 많이 봤다면 그것을 우상시할 것이고, 요새는 k-팝을 많이 하니까 k-팝이 우상이 되고, 농구를 많이 본 사람이 농구 선수를 우상시하는 것이지 야구를 아버지가 많이 들고 다녀서 야구를 보고 있으면 야구 선수가 누구 될 거야 하며 이 우상이 되기 시작을 하죠. 이런 것입니다.

이 사회가 지금 우리 청소년한테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봐야 하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무언가를 볼 수 있는 놀이가 없고 문화가 없고 아무것도 없이 방치를 해 놨습니다. 방치를 해 놓으니까 무엇을 보게 되느냐 하면 운동선수 아니면 연예인을 보게 된다는 것이죠. 연예인은 꾸며서 밖에 나온 것이거든요. 꾸며서 밖에 나왔기 때문에 우리 아버지가 집에서 보는 것하고는 다릅니다. 아버지는 집에서 배 내밀고 텔레비전 보고 앉아 있는데 우상이 되나요? 안 됩니다.

그런데 그 연예인들이 텔레비전에 나오면 화장을 깨끗이 하고 멋있게 꾸며서 나오거든요. 이 영상물이 내 눈앞에 보이니까 저 형 멋있다, 저 누나 멋있다 하면서 우상이 되죠. 운동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선수들끼리 막 놀고 처지고 먹는 그런 것은 안 보여줍니다. 타석에 들어서서 딱 치고 하는 멋진 모습만 보여주니까 그것이 우상이 됩니다. 야구 선수도 마찬가지예요. 땀 흘리고 훈련받는 고생하는 것만 보여주면 우상 안 됩니다. 그런 것은 하기 싫거든요. 유니폼 입고 딱 멋있는 모습이 우상이 되는 것이죠. 대통령이 나오더라도 대통령이 자기 부인하고 싸우는 것 봤습니까? 그런 건 우상이 안 됩니다. 밖에 나가서 스트레스받아도 집에 가서 부인한테 풀고 서로 투덜거리는 것은 영상에 안 나오니까 대통령 될 겁니다, 어떤 대통령 될 겁니다 하고 우상이 되는 것이거든요.

우리가 어릴 때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나 공인들은 나와서 그런 꿈을 주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국회의원 같은 사람들은 뉴스에 나올 때 화장 안 한 모습이 그냥 노출되거든요. 연예인들은 예쁘게 화장했을 때만 비춰주니까 아주 잘생긴 줄 압니다. 화장 안 하고 밖에 나가는 모습하고 비교하면 다를 수 있는데 말이죠. 우리 아이들에게 노출된 것이 그런 것이기 때문에 지금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선수를 안 봤으면 운동선수 되겠다고 하지 않고 우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김일 선수가 나와서 헤딩으로 다 이기니까 우상이 됐지만, 지금 레슬링 선수가 우상이 되나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 아이들이 우상을 삼는 원리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는가를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지, 그게 옳다 그르다를 따질 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지금 그렇게 하는 것은 정확하게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그런 우상적인 것만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요새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것만 봐도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다들 오디션 보러 갈 준비만 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게 없어서 오디션 보는 것밖에 없는 것이죠. 그것을 뽑는다고 하니까 춤추는 것 배우고 전부 다 연예인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 것만 자꾸 보여주니까요. 이런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뾰족한 수가 없으니까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시간 벌기는 되겠지만, 뭔가 빨리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진로를 크게 열어주고 갈 방향을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이 세상 위에서 우리가 큰 인물로서 성장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un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우리가 해내야 한다는 꿈을 심어주는 목표를 세워주어야 하는데, 이것을 우리 지식인들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앞으로 정리해 나갈 것이니 이 기틀이 설 때 무엇이 우상이 되는지 한번 보십시오. 우상이 다 바뀝니다. 인류의 영웅이 되는 우상을 이제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런 패러다임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말이죠.

여기서 조금 더 덧붙여주면, 운동선수들도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모릅니다. 기껏 잘 되어야 코치 정도입니다. 이 사람들이 인류의 영웅이 되는 시대를 열어주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연예인들이 인류의 영웅이 되는 시대가 열리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연예인들이 진짜 자기 할 일을 했을 때 영웅이 되는 것이지, 지금은 인기를 올리고 있는 중이지 자기 할 일을 하는 게 아닙니다. 인기를 올리는 것은 내 힘을 갖추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입니다. 내 힘을 갖추었을 때 이 힘으로 앞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힘을 채웠을 때 그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못 하게 되면 너는 다시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연예인 선배들을 보면 다 어려워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지 않습니까? 너도 그 전철을 밟는 것이 다르지 않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때까지 연예인들도 연기만 했지 그 안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고 직업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 인기가 떨어지면 다시 어려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영웅이 되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영웅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그만한 인기를 얻은 사람들이 존경을 받게 되면 영웅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지금 못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유튜브에 김연아 선수를 설명해 놓은 강의가 있으니 그것을 참조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내 국민에게 박수를 받은 사람은 국내 존경을 받아야 2단계 도약하는 것이고,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었다면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삶으로 가야만 네가 어려워지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젊은이들은 국제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힘을 키워 국제적으로 나가 힘을 키우고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힘으로 국제 사회에서 아주 존경받는 지적인 일을 해내야 합니다. 그러면 영웅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아이들이 그것을 본받아 나도 그렇게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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