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제가 서울에서 처음 정법을 접하고 지금에 와서 다시 계산해보니 100일 후에 강원도 평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 만에 아산에 오게 되어 새로운 도량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2층 카페로 오게 되어 도량 공부를 시작했는데 100일 만에 새로운 환경인 레스토랑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공부 과정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 맞는지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에는 까페에서 공부를 하는데, 레스토랑까지 하게 됐다. 내가 기운이 자라면 까페도 하고 레스토랑도 한다. 이 때 나는 필요하면 청소도 하고 전체를 아우르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나는 코코아만 만들꺼야 하면 코코아 공부만 하겠다는 소리이다. 전체를 보면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넓어져야 한다. 내 생각이 좁으면 내가 좁아진다. 내 생각을 크게 널리하면 커진다.
사람은 내가 할일이 있으면 어디에 있든 관계가 없다. 특정 장소나 범위에 국한하지 마라. 국한하면 불평이 일어난다. 지금은 생활도를 닦을 때이다. 뭔가 내 내면 깊이 들어가서 나를 막 파고들고 이럴 때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홍익인간들은 생활도를 닦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생활 전선에 다 넣고 공부를 시킨다. 생활 속에서 누구한테 한마디 듣고 힌트를 얻어서 공부하는 것이다. 어디 토굴방에 혼자 들어가서 공부하는 것은 특별한 사람을 말한다. 이는 이를 다 견뎌낼 수 있는 근기를 갖고 와야 이 공부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사람들과 같이 살아야하는 근기를 가져왔잖아? 그럼 이 근기 안에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가 내 방법으로 옳다고 하지 말고, 바른 공부하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 적응해가면서 그 자체가 공부이고 나를 확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어진 환경에 내가 적응하는 것이지, 내 방법대로 환경을 만들려고 할 때 욕심이 되고 불만불평이 시작된다.
공부할 때는 누가 나를 좀 무시하면 어떠나. 그냥 바보처럼 가야 한다. 바보여야 공부가 된다. 계산 하는 순간 너는 공부가 아니다. 너의 계산으로 불평을 하니 여기에서는 공부가 끝났으니 다른 곳에 가겠다는 것이다. 그럼 단순하게 가면 되지, 왜 구지 여기에 있으면서 계속 불만불평을 하냐. 불평하는 곳에서는 내 공부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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