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좋으면 남의 말을 듣는 만큼 몸이 좋아진다. 이게 1단계이다. 2단계는 내게 안 좋은 버릇, 습관들을 조금씩 교정하는 액션이다. 실천까지 하면 70%까지 좋아진다. 70%까지만 올려놔버리면, 누가 간섭하지 않아도, 가만히 놔두면 스스로 운행되게 할 수 있다. 손 댈 필요 없이 가만히 놔두면 된다.
수준이 높은 사람은 내 안의 나의 모순을 찾고 나를 수행한다. 무식하고 수준이 낮은 사람은 자아반성이 없고 상대모순을 보고 내가 거기에다 화를 내는 사람이다. 그래서 내 안의 모순을 바르게 잡는 수행을 하면 3년에 1차 문리가 일어나고, 7년이면 2차 문리가 터지고, 10년이면 3차 문리가 터져서 너는 스스로 완성된다. 기초를 모르니 30년 가도 수행이 안돼 있다.
내게 나쁜 습관, 버릇을 찾는 방법이 있다. 옆에 사람이 내게 잘 다가오는가 안 다가오는가를 보면 된다. 내게 거리감을 두고 있다고 하면, 내게 나쁜 것이 있기 때문에 거리감을 두는 것이다. 내 안에 나쁜 것이 없다면 거리감 절대 두지 않는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누구든지 나를 피하고, 쉬쉬하면서 나는 안 끼워주면, 빨리 너 안에 나쁜 것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이를 찾아내야 한다. 아 내가 이만큼 신용을 갖지 못했구나 이렇게 알면 정확하다. 이를 잡고 나를 만지고 나를 두드려봐야 한다.
이를 잘 하고 있으면, 누가 나한테 말을 삭 건다. 이것이 시험지이다. 이를 잘 겸손히 대하면 가까워진다. 가까워지면 또 하나가 다가온다. 그렇게 다 이쪽으로 온다. 그래서 점점 대세가 된다. 아 그 사람 정말 많이 변했더라.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하면서 뒤에서 이 사람의 미담이 오간다.
사람들이 나와 가까워지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나는 그래서 잘 섞일 수가 없다. 빨리 내 모순을 찾아봐야 한다. 이들과 섞이지 못하면, 어디에 가도 누구와도 섞일 수 없다. 이를 보고 깨달음이라고 한다. 나의 잘못, 나의 모순을 깨닫는 것이 깨달음이다.
깨닫고 나니, 이 모순을 내가 좀 다듬어야겠다 하는 것이 수행에 들어가는 것이다. 수행은 산에서 하는 게 아니라,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하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든지 수행을 해야 한다. 그러면 지혜가 열리니, 이 때부터는 다 보인다.
하나님을 바르게 대해야 되는게 아니라, 스님을 바르게 대해야 되는게 아니라, 내 앞의 인연을 바르게 대해야 한다. 당신이 말하는 것이 답 보인다. 바르게 다 들린다. 그러니 답이 그냥 나온다. 사람은 말을 할 때, 그 안의 에너지를 전부 운용해서 내게 말을 하는데, 이 말을 바르게 들으면, 자기가 자기 답을 다 말하고 있다. 상대가 말을 하면 말만 듣는 줄 아는데, 말도 들으면서 표정도 보고, 풍기는 에너지도 접하고, 너의 눈동자 흐름도 접하고, 너한테서 나오는 모든 기운을 다 접하고 있는 것이다. 내게 모순이 없으면 그것이 다 접해진다. 너한테 뿜어져 나오는 독기도 다 접한다. 그러니 답이 자연스럽게 다 나오지. 이가 꺠달은 사람이고 지혜가 열린 사람이다. 내 모순이 없으니 스스로 지혜가 열린다. 모든 세상과 사물을 모순 없이 바르게 접할 줄 아니, 답은 바로 거기에 있더라. 바르게 접하니 그 안이 다 보이고 느껴지고 길이 보인다.
내 모순을 찾아서 정리하는 수행. 이것을 해야 한다. 인간은 이것을 할 줄 알 때 수준이 높은 사람이다. 무식한 사람은 자아반성이 없고, 내 자신의 모순을 찾으려들지 않고, 상대의 모순을 보고 내가 거기에다 화를 낸다. 수준이 높은 사람은 내 자신의 모순을 찾는다. 수행은 수준이 높은 사람이 한다. 수준이 낮은 사람은 수행이 되지 않는다. 고구마 캐먹고 살아야지.
지금은 홍익인간 시대이기 때문에 모두가 수행을 하고 있다. 나를 알고 싶고 나를 찾고 싶다. 내가 왜 이렇게 사는가를 알고 싶고, 이런 것들이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 민족은 모두가 수행 중이다.
수행했다고 하더라고. 뭘 했습니까? 비웠습니다. 뭘 비웠습니까? 다 20년간 비웠대. 그럼 귀싸대기 한 대 때려도 되겠습니까? 그러니 네? 이러더니 멈칫 하더라. 맞기는 싫은가봐. 다 비웠다매. 안 맞으려 그러대.
수행자는 누가 나를 때리면 맞아야 한다. 나도 산에 쓰레기 줍는데 왠 거지가 와서 나를 발로 차고 때리니 그냥 맞았다. 세상에 있었으면 내가 맞을 사람인가? 맞고나서 옆구리 부여잡고 아무 말도 못했다. 이 새끼가 산에까지 와서 거지 행세 다 한다고. 이러더라고… 가만히 들어보니 다 맞는 말이더라고. 맞을 일이 있으니 맞았곘지 하고, 또 나는 쓰레기 줍는기라.
나는 이런 것을 다 까먹은 줄 알았는데, 수행 다 끝나고 나서 보니, 주마등처럼 다 있더라. 수행 중에는 뭘 듣고는 생각이 없으니까. 듣고 또 잊어버리고, 듣고 또 쓰레기 줍고 이랬지. 그러니 제 3자가 보면 딱 저기 빙시인거라.
어제 일은 어제로 끊고, 오늘은 또 새롭게 그 사람을 대할 줄 알아야 한다. 아까 기분 나쁘게 했어도, 아까 것은 끊고, 지금은 또 새롭게 대하면 된다. 이게 깨끗한 것이다. 내 모순을 다 잡고 나면, 이런 감정 끊는 것이 딱 잡힌다. 왜? 내 모순이 없기 때문이다. 내 모순이 없으면 상대에게도 모순이 없다. 그러니 상대를 이상하게 보는 버릇이 없어진다. 이런 것들이 자아수행 수련이다.
홍익인간들은 조상들의 줄을 타고내려온 모든 모순들을 다 물려 받았는데, 이들을 다 풀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 내 자아수행하면서 나를 다 풀어내는 것이 결국 조상것도 다 풀어내는 것이다.
똑똑한 놈들, 자기가 제일 잘난 놈들이 죽으러 가고 자살한다. 남을 다 무시하는 버릇이 있다. 지 똑똑해서 지 목숨 지가 끊는기라. 이는 아주 못난 것인데, 이를 아는 것을 깨달음이라 한다. 내 못남을 내가 알고 무릎을 꿇고 지냈던 것이 나중에 보니 수해이었다.
21세부터 누가 이런 수행공부를 조금만 알려줬으면, 그만큼 안 어려워졌을터인데, 안 알려주니, 내 케이스는 엄청 고생을 한거다. 나는 아무도 상대를 안해줬다. 왜? 없는 놈이니까. 스님을 만나려해도 뭘 줘야 만나주지. 나는 내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지 다 이렇게 해야된다가 아니다. 수행자는 누구든지 자기 수행이 있는데, 나는 내 방법으로 수행에 성공했으니, 내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를 따르던지 말던지는 본인이 하는 것이다. 내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나, 이것이 아주 이해가 잘 되게 알려주는 것이다.
21세부터 나의 잘못된 모순을 하나만 찾아서 이를 다스리기 시작했으면, 나는 30대가 되어서 산에 죽으러 안 들어갔다. 이런데 이런 것을 몰랐기 때문에 나의 모순들이 누적이 되어서 쌓이고, 나는 그냥 나이가 들고 있으니 결국은 사회에서 받쳐서 산에 죽으러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21세부터 모두가 찾으라는 것이 아니고, 21세부터 부딪치는 것이 생기면 내 모순을 찾기 시작해야 한다. 내가 말을 했는데, 친구가 성을 낸다던지, 이것은 내게 뭔가가 있으니 친구가 이렇게 반응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내 말을 조금 듣더니 인정을 안해주면, 내 안에 뭐가 있으니 인정을 안 해주는 것이다. 그러곤 말귀 정말 못 알아듣네 하고 남을 탓한다. 이렇게 남탓하고 내 모순을 또 덮어버린다.
앞으로의 홍익인간 공부는 이런 것임을 알아야 한다. 부모님들은 그렇게 못했더라도, 우리는 지식을 많이 갖춘 사람들 아니냐. 우리는 이런 것을 철저히 분석해야 하는데, 이것이 연구이다. 이런 것들을 지식으로 철저히 연구해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21세부터는 너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데, 너 안에 모순이 있으면 분명히 부딪힐 것이다. 부딪치면 이를 남탓하지 말고, 너한테 갖고 들어와서 이것이 내 모순이 있는가 아는가를 찾게 해야 한다. 이것만 노력해라. 하나라도.
그 사람이 내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말하지 말고, 그 사람 근기에 맞게끔 내가 말하지 않았음을 찾아봐라. 내가 말하는 대로 상대가 알아들어야 된다는 것은 자연에 법칙에 없다. 내가 상대에게 말을 한다면 상대가 이해되게끔 내가 말을 해야 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이해 안가게 말을 해놓고, 상대가 이해못한다고 뭐라하면 이게 말이 되냐.
지금이라도 바른 길을 알게 되어 얼마나 영광이나. 이렇게 해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면 후배들이 우리를 존경 안 할 것인가? 21세부터 부모를 벗어나게 될터인데, 상대를 접했는데, 상대가 못 마땅해하거든, 내가 상대에게 하는 행위를 잘못하고 있음을 알라. 이것 하나이다. 이것이 시작이다. 내 잘못을 모르고 상대를 탓하면 너가 어려워진다. 스승님이 말하는 것이 한가지인데, 이를 여러가지 비유를 들어말하는 것이, 남탓하지 말라이다.
내 모순을 모를 때, 모순은 모순을 낳게 되고, 그런데 내가 모순을 알고 이를 고치기 시작할 때에는, 이제부터 모순이 나오지 않는다. 하나를 고치면 힘이 들겠지만, 하나를 고치면, 룰을 알고 가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엄청나게 쉽다. 하나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척척 된다. 하나를 하는 게 왜 이리 힘드나. 그런데 이 한 개를 하고 나면 방법은 일통해서 그 다음부터는 엄청 쉬우니, 이것만큼 쉬운 것이 또 없다.
나 같으면 내가 서원을 10개 적을 때 10개 다 적고, 제일 쉬운 10번부터 한다. 10번이 제일 쉽다. 그런데 하고 나면 방법은 다 같기 때문에 응용이 된다. 1번이 원래 제일 어려운데, 다들 1번부터 하려고 한다. 뭐하려고 제일 어려운 것 잡아서 평생을 그거랑 싸우냐. 노력은 하겠지만 그게 안 된다.
나는 다 보면서 나중에 알려주지. 너가 노력은 해야 하니까. 등신아 10번부터 하면 얼마나 쉬운데. 하고 알려주니 바로 그렇게 한다. 제자 공부시킬 때 택도 아닌 어려운 것을 시킨다. 너를 두드려보는 것이다. 너의 뚝심을 보려고 하는 것 그 목적 하나이다. 너가 절대 풀 수 없음을 안다. 얼만큼 너가 노력하는가를 보는 것이다. 너 노력하는 것을 열심히 보고 있다가, 여기 와바라. 이걸 하나 딱 따주니 이제 갈 수 있는 것이다. 노력한 대가이다. 답은 아주 쉬운데 있는데, 노력 안 하면 그 답을 안 준다. 아무리 바로 옆에 쉬운 곳에 있어도 너의 지혜가 열리지 않으면 너는 도저히 못 찾는다.
노력을 했으니 공부된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길이 열리니 나머지는 일사천리로 된다. 작은 것부터 해라. 남편이 술 한잔 먹는 것 좋아하면, 그것부터 해라. 어려운 것부터 풀려고 하면 안 된다. 달달한 것 마시면서, 이것 달달하네요 하면서 하니 그 다음부터는 쉬운기라. 좋은 것부터 같이 좀 해주면 어떻노. 술만 쳐먹고 앉아있다고 하니까 하나도 안 풀리지. 잘 하는 것을 보고 칭찬을 하면서, 나도 그것을 배우려고 하면 될 낀데, 스마트폰도 못 하는게, 계속 자식들한테 스마트폰 하지 말라고 한다. 이 때부터 가까워지고 막 풀린다. 애들 구슬 치는 것 보면 같이 한번 쳐보라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부터 해라. 등신처럼. 쉬운 것부터 처리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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