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신들이 도와서 잘 풀릴 때가 있는데, 이렇게 잘 풀릴 때 역시 그 안에 내 공부가 있다는 기초공부를 안하다보니 잘 나가다가 취해서 내가 아주 대단할 줄 알고, 대자연이 나를 두드려 팰 때는 그냥 꺾여서 다시 떨어진다.
우리에게 여건을 잘 줄 때에는 왜 좋은 여건을 줬느냐? 큰 공부를 하라고 준 것이다. 젊었을 때 경제를 많이 주고 인연을 많이 주고 환경을 좋게 주는데, 이는 큰 공부하라고 주는 힘이다. 성공이 아니다. 큰 공부할 사람은 경제를 좀 많이 줘서, 경제부담 없이 지적인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을 준 것이다.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을 잘 사귀어 놓으면, 나중에 너가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준 것인데, 사업도 잘 되고, 사람도 많고 하니 성공으로 착각한다. 큰 공부하는 비용 밖에 안 준 것이다. 큰 제자가 추잡하고 비굴하게 살면 안되고, 공부를 해도 지적인 공부를 하는데 아낌없이 써도 될만큼의 환경을 준다.
백성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먹고 살기 빠듯하게 주면서 이들이 번 경제가 제자들이 업을 차리면 이 쪽으로 오게 한다. 제자들이 큰 공부를 해서 나중에 큰 혜택을 갚으라고 하는 것이다. 근데 이를 재산이라고 이를 모으려드니, 네 이놈아! 하면서 다 다시 공부하라고 두드려 패고 다 걷어간다.
이렇게 다 두드려 맞았을 때에는 내 본주본산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무당을 만나면 무당이 배운대로 끌고갈 것이고, 스님은 만나면 이 스님이 배운대로 끌고가니, 내 인생 시간 낭비를 많이 한다. 제일 좋은 것은 본주본산으로 들어가라. 가서 본주본산 산신님께 몰랐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다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이렇게 축원해라. 산 속에서 7일이면 7일, 21일이면 21일, 100일이면 100일을 그렇게 지내라. 내가 어려운 만큼 노력을 할 것이다. 내가 얼만큼 어렵냐, 답답하냐에 따라 굽힐 수도 있는 것이다. 내 잘났고 아직까지 뭔가 힘이 있을 때에는 굽히라고 하면 너나 굽혀라 하고 안 굽힌다. 그래서 고집이 그만큼 세니 많이 두드리는 것이다. 그래야 무릎을 딱 꿇지. 제작 공부는 이렇게 시킨다. 너가 고집이 세면 많이 두드려패서 무릎을 꿇을 때까지 두드려서 고집을 꺾어낸다. 왜? 아집이 있어서는 만 중생을 위해 살 수 없다.
제자는 만 중생을 위해 살려고 제자공부를 시키는데, 백성들의 많은 희생과 피땀으로 너희들을 공부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를 성장해도 중생을 생각하고 백성을 생각할 줄 아는 공인으로 성장한다는 절대 어려움이 오지 않는다. 이것이 제자이다.
제자가 어려워졌다면 작은 소산일지라도 본주본산에 들어가라. 너의 본주본산에서 너를 관리하고 있다. 큰 대산, 명산에서 너를 찾을지언정, 본주본산에서 문을 알 열어주면, 명산에서도 문을 안 열어준다. 그래서 태어난 고향이 어디이냐가 그렇게 중요하다. 힘이 떨어졌을 때에는 고향 산천을 찾아라. 고향산천에서 나를 보살펴주는지도 몰랐던 천지도 모르는 놈. 이제왔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하면서 무릎꿇고 본주본산에 들어가면 누구든지 보살펴 주는 것이 또 대신들이다.
누군가가 '너를 담당하는 산신이 등을 돌리고 앉았구나' 하고 선문답을 할 때, 이런 기초공부를 했으면 바로 알아차리는 것이다. 아무리 소산이라도 본주본산에서 틀어지면 아무리 큰 명산이라도 안 받아준다. 본주본산 산신문을 열고 여기에서 잘못을 깨우치고 여기에서 길문을 열어서 명산으로 움직여도 움직여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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