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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1,3152] 표현 할 수 없는 감정, 스승님의 수행과정 (1,2)

by 웰빙원 2025. 11. 25.

대모가 나를 찾아왔을 때에는 밑에 폭포가 아니라 여기 위에 있을 때 일어난 일이다. 내가 공부를 마칠 때 쯤 돼서, 3년을 겨울 동안거가 끝나고 나면 나라를 한바퀴 돌면서 만행했다. 그렇게 해서 돌고 들어오려 하는데 부산에 영도다리를 건너서 오늗네, 천마산 산신이 와서 한 명을 꼭 좀 구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거절했다. 나는 지금 사람들과 인연할 생각이 없다. 2년째 만행할 때, 영도다리 건너 오는데 또 이렇게 부탁이 들어왔다. 3년째 또 영도다리에서 애절하게 부탁을 하니, 그 자가 누구길레 이렇게 애절하게 부탁하시오? 물으니, 자갈치 쪽에서 잔뼈가 굵고 성장한 여인인데 구해달라 한다.

천마산 산신님이 누구냐면 내가 6살 때 신문배달할 때 천마산 주위에 배달했다. 겨울에 춥게 이렇게 배달할 때, 내가 성장할 때, 나를 보살펴준 그 산신이다. 내가 공부가 다 됐을 때 쯤이고, 산신들을 다 알때니까, 그런데 애절하게 부탁하길래, 알았노라 승낙을 하고, 어디 있는지 둘러보니 계룡산 쪽에 있더라고. 그래서 산에 들어왔다가 바로 계룡산 쪽으로 다시 갔다. 가니 없어서 연락처를 놓고 이렇게 해서 신불산으로 오면 나를 만날 수 있다라고 하고 돌아왔다. 마침 이 양반과 신원장 몇명이 스승을 만나게 해달라고 100일 기도를 마쳤을 때 쯤이다.

동안거를 바로 마쳤을 때인데, 엄청나게 눈이 왔었다. 설산에 이 양반이 내가 있는 곳까지 기어 올라왔다. 와사풍인데, 거의 올라와서 실신할 지경이라, 불 들어오는 방에 넣고 여기서 자라고 했다.

푹 쉬고나서 말을 하는데, 내가 내 몸을 낫게 해달라고 올라온 것이 아니고, 내게는 많은 사람들이 인연하고 있는데, 공부를 시킬 수 있는 스승이 없다. 몸 낫게 해달라고 했으면 바로 내려보냈다. 스승이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고 하니, 차를 한잔 마시게 하면서, 이 사람에게 이제 법문이 나간 것이다.

당신이 그렇게 어렵다 하나 왜 그렇게 몸이 힘들게 됐는지를 가르쳐줬다. 당신이 인연이 많다고 하나, 그 인연들을 위해 살았는가. 당신의 방법으로 살지 않았더냐. 이 사람이 나한테 아무 정보도 안 주고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너가 절을 다닌다치고 네게 주어진 인연들을 전부 절간에 데려다주지 않았더냐. 이렇게 하니 깜짝 놀라면서 계속 듣는기라. 네게 온 인연들이 지금 온전히 잘 살고 좋아졌느냐? 그 인연들도 지금 병이 오고 죽어나자빠지고 있다. 너가 사람을 위해서 살았더냐? 이렇게 한 2시간을 혼내는데, 이를 다 받아들였다. 사람을 위하는 척 하지 말고 내려가거라. 이렇게 쫓아보냈다. 이틀 지나니 기어서 또 올라왔다. 또 한 2시간을 혼내니 또 눈물 흘리고 가르침을 받고, 또 쫓아내려보냈다. 이 때 내려가다가 중턱에서 허리가 어떻게 충격을 받아서 다 나아버렸다. 그래서 뛰어서 내려갔다. 내려가다가 이를 반성하면서 내 잘못을 뉘위치니, 몸이 스스로 나았다. 그렇게 내려가서는 얼마나 자랑을 했는지, 4일 지나고 나니, 6명을 달고 왔더라. 달고 온 것들도 보니 전부 가관이다. 아픈 것 옆에 아픈 것들 밖에 더 있겠어?

또 이들을 데리고 법문을 하면서 왜 어려워졌는지, 나의 모순은 어디에 있는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혼낼 건 혼내면서 공부를 시켜줬다. 이것이 법문 시작이 되어버려서, 나중에는 30명 가까이 데려왔다. 여기가 군립공원이라, 산이 공원화가 되어서 산불방지 차원에서 산에서 도 닦는 사람 다 쫓겨나갈 때이다. 나는 숨어 있으면서 공부 다 됐으니 상관 없는데, 겨울에 자꾸 사람들을 많이 데려오니, 이제 데려오지 마라. 밑에 모여 있으면 내가 나가마.

그래서 한 아파트에서 모여 있다길레 가서 법문했는데, 뭐가 하나 톡 튀어나와서 질문을 하라니, 나는 도를 얻고 싶습니다. 하길레, 너가 도가 뭐지 아느냐? 물었다. 도를 깨치고 싶다니, 깨치고 싶다는 도가 뭔지 아느냐 물었어. 근데 모르는기라. 도도 모르는데 도를 어떻게 깨치나. 너가 한잔 먹는 커피가 백성들의 피와 땀이니라. 백성들의 한 끼 식사가 되니라. 너는 백성을 위해서 무엇을 했더냐. 거기에서 무릎을 딱 꿇고 눈물을 쏟으매, 가르침을 주십시오. 그 거지한테 당돌하게 달려들다가 무릎을 딱 꿇고, 가르침을 달라 했다.

이 아파트는 내게는 타지라, 한명 한명 다 존댓말 쓰면서 대답을 해줬는데, 조그만한게 탁 나와서 물으니, 내가 반말을 했다. ? 너를 처음 봤지만, 너가 내게 묻는 순간, 나는 너를 누구인지 나는 그림같이 다 보이기 때문이다. 너는 호텔 같은 곳에서 커피를 마셔야 하고, 좋은 차를 타야 하고, 좋은 옷을 입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백성들의 파와 땀으로 이뤄지는 것을 모르고 있으니, 너가 백성들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더냐? 이를 물으니, 그냥 무릎을 꿇은 것이다. 저 옆에 나가 있거라. 질문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 이후로 몇번을 아파트에 와서 더 가르쳤는데, 질문도 안하고 무릎 꿇고 앉아 있었어.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났다. 내가 가서 한마디 했다. 이제 열심히 공부하거라. 그게 끝이다. 아직까지 내가 이 양반한테 법문 하나 해준 적이 없다.

내가 세상에 한 말고 행동은 모두 녹음되어 있다. 내가 잘못했으면 내가 책임져야 하고, 내가 한 모든 말과 행동은 흔적이 남아야 되니까. 저 사람은 잠을 안자고 이것을 다 들어야되는 사람이다. 여러분들이 지금 유투브 보는 것도 저 사람의 아이디어이다.

내가 조금이라도 사람들에게 이롭게 살려고, 아무것도 모르던 컴퓨터를 배워서 정리하고 공부하고 유투브했던 것이다.

이 때부터 많은 사람들과 인연되어 만행을 돌기 시작했다. 이렇게 만행을 할 수 있는 데에는 이 첫 인연들의 공이 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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