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자꾸 질량이 모자란다는 생각이 듭니다.
겸손해지고 있는거죠. 그런데 또 너무 겸손해서 거기에 빠지면 안 돼. 스승님은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지 너보고 낮추라는 것이 아니다. 나를 너무 낮춰버리면 여기에 빠져서 늪에 빠진다. 당신은 기운은 큰 사람이고, 사회를 다 둘러보며 이런저런 경험들을 다 했으나, 정리가 잘 안 된 것이다. 이제 정법을 만나니, 내가 정리하지 못했던 사회에서 보고 들었던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것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나면 힘이 생기게 되어 있다. 모자란 것이 아니다.
과거의 지식 vs 현재의 지식
학교 지식은 과거지식, 역사를 배운 것이다. 과거 것을 정리해놓고 기록해놓은 것이지, 지금 것이나 미래를 위한 지식이 아니다. 이는 역사의 정보이고, 우리는 이를 받아서 흡수한 것이다. 이것을 갖고 지식을 다 갖춘 것이라 하면 안 된다. 지식을 다 갖춘 것이 아니다. 진정 지식은 뭐냐? 오늘 내 앞에 일어난 환경을 흡수하는 것이 오늘날 지식이다. 내 앞에 일어나는 환경을 흡수해야 이 시대 지식을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회의 못난 모순이 보인다면 그 모순도 보면서 흡수해야지 지식이 갖춰지고 있는 것이고, 저 사람들이 싸우고 있다면 싸우는 것도 보고 흡수하는 것이 지식을 갖추는 것이다. 저것을 보고 내가 처리해줄 수 없는데, 저것보고 내가 옳니 그르니하면, 지금 내 앞에 들어온 저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내가 갖추는 것이 아니고. 내 앞에서 보고 들리는 것은 모두 내 것이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이고 가면, 이 질과 이 양이 모여서 문리가 일어난다. 이 때 한단 커버리는 것이다. 그럼 또 한 단 위에서부터 또 내앞에 보고 들리는 것이 다르다. 또 이것을 흡수하는 것이다. 내 앞의 사람들이 서로 사기쳤다고 싸운다. 그것도 보고 흡수해라. 내 앞의 것이 나의 공부거리이다. 이것들이 오늘날에 일어나는 일들이고 이것들이 나의 공부이다. 이것들을 흡수하면 질량들이 쌓여서 문리가 일어난다. 그래서 한단 올라가면 그 밑에 있던 모든 문제들은 내가 쌓은 질량이 있어서 그 안에서 다 풀리게 된다. 또 동시에 그 위의 환경들이 보이고 들린다. 그 밑의 환경들은 다 아는 것이니 그냥 지나가지만, 이 위의 것은 또 새로운 것들이라 또 흡수해야한다. 불평하면 안 된다. 무엇이든 이를 흡수하고 공부하라고 보여주는 것인데, 이를 불평하면 안 된다.
그런데 우리는 옳니 그르니 답을 내려버린다. 니가 뭘 안다고. 그래서 너의 것이 안 됐다. 공부하라고 준 과제를 맞니 아니니 하고 있으니 너의 것이 안 된다. 그래서 질량이 안 모이니 문리가 안 일어난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전부 흡수해서 오늘날 지식을 다 갖고 있는데, 정리가 하나도 안 된다. 왜? 전부 내 잣대로 옳고 그르다 하고만 있지 흡수를 안한 것이다. 이미 벌어지고 있으면 벌어질 일인데, 이 일을 보고 맨날 아니라고 입을 갖다댄다. 이 환경을 다 흡수해서 나중에 통찰력이 생겨서 이 답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오늘날을 사는 것이고 이것이 오늘 날의 지식이다.
대학에서 이것을 안 알려줘서 오늘날의 지식인 사회공부를 못하게 만든 것이다. 과거 지식에만 메여있게 만들었다. 대학에서 진짜 배울 것을 안 가르쳐줬다. 우리가 배운 것은 역사적으로 있었던 과거에 배운 것이다. 너희들이 사회에 나가면 지금부터 너희들의 공부가 시작이 되는데, 이것을 보고 항상 불평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흡수해라. 그럼 이것을 풀 수 있는 실력자가 된다. 이것 하나만 바르게가르켜서 사회에 내보냈어도 이렇게 모순이 큰 사회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학교에서 못 가르쳤더라도 정신적으로 공부하고 자연을 공부한다는 사람들이 나를 수행하고 닦고 깨쳐서 이를 가르쳤어야 했다. 이들도 이것 때문에 어려워서 찾아온 인연들을 못 가르친 것이다. 그래서 이런 모든 것이 다 막혀있는 대한민국이 되었다. 왜 공부를 한 사람이 없다. 불평하는 사람들은 많다. 답을 아는 실력자가 없는 것이다.
내가 사회를 둘러보니, 너희들이 다 홍익인간 기운을 가져와서 기운도 크고, 지금까지 너희들에게 환경도 다 줬을 것인데, 이것을 너희들이 풀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힘을 못 쓴다. 그래서 가르치는 것이다. 너가 맞다고 생각한 답이 이렇게 다른 관점에서 풀어주니 깨지지 않더냐. 이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사회는 너가 가진 답만이 답이 아니다. 다시 정립을 해라라고 하면서 지금 진리로 가르치는 것이다. 이를 공부하다보니 과거에 정리가 안 되는 것들이, 구슬에 실이 꿰어지듯 다 정리가 된다.
이런 통찰력을 가지고 이런 분별력을 가져야만 홍익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불평하는 사람은 인류의 멘토가 될 수 없다. 그래서 대자연은 항상 다뤄보고 있다. 그래도 불평하냐. 알았다. 또 시간이 지나서 다른 것을 다뤄본다. 이것도 불평하냐? 예 불평합니다. 알았다. 계속 거기 있거라. 이런 식으로 항상 내가 어디까지 공부가 됐는지 다뤄보고 시험이 들어온다. 내가 못 푼다고 불평하면 되는가? 내 모자람을 내가 탓해야 한다. 세상에는 불평할 것이 하나도 없다. 내가 모르면 불평하는 것이니, 나의 실력 모자람을 알아야 한다.
질문자는 누구냐? 나는 수행을 하고 수련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경험들을 몸소 겪으면서 공부를 한 사람이다. 그래서 사실 이 분은 대 도량을 운영해야 하는 사람이다. 내가 직접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런 환경에 있는대도 자신감을 안 가지는 것이다. 왜? 뭔가가 모든 것을 혼자서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분은 상좌라 내 도량을 가져야 한다. 내 도량을 가지면 내 인연들이 이리로 온다. 내 도량을 안 가지면, 내가 내 인연들을 다른 도량으로 데려가게 되는 꼴이 난다. 내 도량을 가지면 인연들이 나한테 오지 어디로 새어나가지 않는다. 상좌를 모름지기 너가 너 도량을 거닐고 있을 때 하늘의 힘을 직접 준다. 남 밑에 있으면 내가 받을 하늘의 힘도 그 사람에게 주지, 나한테 직접 오질 않는다. 내가 상좌임을 잊지 마라.
처음에는 한 도량에 여러 상좌가 같이 있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서로 상생하면서 자신의 도량을 갖고 서로 힘을 가져서 나중에 다시 함께 맞들면 엄청난 힘이 된다. 이것이 우정이다. 서로 상생하도 도움이 되니 이런 결과가 나오니, 이 힘을 같이 쓸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을 모르고 한 쪽에서 욕심을 내서 내 밑에 넣으려 해서, 나중에 하늘이 쳐서 너희들을 갈라놓으면 너희들도 척을 지게 된다. 그래서 나는 결국 소탐대실을 하게 된다. 존중해주고 상생하고 자기 도량을 갖게 도와주면, 그 도량이 크게 힘이 켜져서 결국 내게 돌아와서 함께 맞잡고 갈 수 있게 된다.
항상 상좌는 한 집에 못 있는다. 그래서 가정에서도 신싸움을 한다. 내 어머니와 내가 신줄이 크다 보니 너희들이 헤어지라고 신싸움이 일어난다. 기본으로 성장할 때는 도움이 되는데, 어느정도 크면 내가 집에서 분리되어 나와서 따로 가야 한다.
맞신 싸움은 부부 간에 일어난다. 둘 다 신 줄이 세다. 그러나 이념이 같아서 같이 가면 맞신 싸움이 없다. 그런데 이념이 다르면, 너는 그 이념을 따로 펼치고 나는 내 이념을 따로 펼쳐야 한다. 그러면 여기에는 여기에 맞는 이념의 사람들이 오고, 저기에는 저기 이념에 맞는 사람들이 온다. 그래서 각 도량들이 켜져서 나중에 같이 손잡게 만드는 것이 지혜이다. 그런데 이념이 다른 사람들이 계속 한 집에 있어. 그러면 너희들끼리 싸우고 하면서 이 집구석이 망한다. 한 집에 이념이 2개인데, 인연들이 오면 이 인연들을 서로가 방해한다. 방해는 받으니 이 인연은 어려워진다. 우리가 싸우는 바람에 이 인연이 어려워진다. 저 사람을 어렵게 해놓고, 너가 안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냐. 제자들로 인해서 상대가 어려워지면, 그 어려워진 환경을 내가 고스란히 받는다.
그래서 한 집에 여러 제자들이 같이 가지 못한다. 아니면 이념이 같아져서 크게 들고 일어나던지. 누가 대장을 할 것이고, 누가 받칠 것이냐? 이런 것을 합의 본 것이다. 그러나 이념이 안 같아지면, 너는 너대로 펼치고, 나는 나대로 분리해서 펼쳐서 나중에 각자 크게 힘을 갖춰서 다시 만나게 되면, 엄청난 힘이 된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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