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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고민상담, 들 자리와 날 자리

by 웰빙원 2026. 2. 17.

[393] 고민상담, 들 자리와 날 자리

 

 

질문: 저는 친구의 고민 상담도 해주며 이야기를 잘들어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계속 하소연을 듣다보면 가끔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참고 계속 들어줘야 하는지요?

 

상대가 나에게 상담을 하는 것은 나를 조금 위로 본 것입니다. 위로 볼 때는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꾸 나에게 상담을 받아주는 입장이 되었으니 윗사람이라는 것인데, 윗사람이 상담을 받아 주니 기분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내내 좋은 것은 있는데 자꾸 조금 어렵게, 내가 풀어 주기에 조금 아주 버거운 것을 자꾸 나에게 이야기를 해서 시간을 끌면 나는 짜증이 슬슬 납니다. 짜증이 슬슬 나는데 지금 이야기하는 사람도 짜증이 나느냐 하면 이야기하는 사람은 짜증이 안 나고 자꾸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럼 누가 환자냐 하면 내가 환자입니다.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사람이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나한테 이야기를 하니까 내가 한마디 해주니 너무 좋다고 고맙다고 하고 가고 일도 풀리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까 시간이 조금씩 지나니 조금 난해한 게 들어오는 것입니다. 질 높은 것을 갖다 대면서 들어오는데 이것을 내가 지금 처리할 수 있는 갖춤이 안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꾸 받으니 이런 꼴을 당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나를 괴롭히는 수준까지 갑니다. 그런데 나는 못 빠져나옵니다. 빠져나올 실력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하는 것입니다.

그럼 상대를 나무라는 것이 아니고 이럴 때 내가 입을 좀 닫아야 하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이야기를 좀 할 때 기분 나빠 하면 안 됩니다. 딴 소리 들어서 밖에 나가서 내 소문을 이상하게 내버립니다. 이야기를 이렇게 하면 웃으면서 그냥 받아만 주고 대답을 하지 마십시오. 다음에 또 오면 또 그렇게 하고 대답하지 마십시오. 몇 번 하면 무엇이라고 이야기 좀 해달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할 말이 없네 하고 몇 번 하고 가면 여기 와서 그런 소리 안 합니다. 내가 시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 사실 나한테는 그렇게 안 들어옵니다. 시험을 했기 때문에 내가 할 말이 없네라고 했기 때문에 상대가 그렇게 안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면 인사를 오고 조금 이러다가 가지 너무 집요하게 나한테 뭔가를 이야기해서 나를 답답하게 안 합니다. 풀어 나가는 방법입니다.

입을 닫으라는 이야기입니다. 못 풀어주는데 왜 입을 엽니까. 엉뚱하게 이야기를 해주면 다음에는 또 이게 답답하니까 또 와서 또 그럽니다. 또 엉뚱한 대답을 해줍니다. 그러면 엉뚱한 대답이라 생각을 안 하고 이것을 받아들인 것으로 하고 나중에 와서 또 막 쏟아놓는 것입니다. 이게 자꾸 넘쳐서 압박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안 만나야 하겠다거나 오지 말라고 해야 하겠다고 하는데 오지 말라고 한다고 되나요. 나중에 여기에다가 확 할퀴고 가버립니다. 사람을 망신을 주고 간다든지 뒤에 가서 딴 소리를 한다든지 엉뚱하게 소문을 내면서 가는 게 얼굴을 할퀴고 갔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도 내가 실력 없으면 기본을 이렇게 알고 점차 내가 거기에서 담당하는 방법을 놓는 것으로 방법을 싹 틀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 나를 갖춰야 합니다. 나를 갖추고 노력을 하고 있으면 또 상대가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옵니다. 그렇게 해서 또 상대를 상대하면 굉장히 그 사람한테 이로움을 또 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내가 행할 때가 있고 빠질 때가 있어야 할 때를 모르고 계속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아까 우리 지식인 공부한 것과 같습니다. 지식인으로 갔다가 거기서 내가 일을 지금 해야 하는 것을 하고 안 빠져나오고 계속 그러고 있으면 나중에 내가 무시당할 일이 생깁니다. 실력 모자라는 게 계속 앉아 있는 것입니다. 내가 이것 못 푸는 걸 해결하고 나면 이 회사는 금방 성장을 한 단계 합니다. 그럼 나는 이 실력에 있기 때문에 성장한 것을 내가 다루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거기에 머무르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나중에 아주 다른 사람을 구하고 이 사람은 천대하니까 살살 화가 나는 것입니다.

네 실력이 없어서 다른 사람을 영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사는 성장하는데 또 운용해야 하니까 이런 사람은 나중에 천덕꾸러기가 되어야 하고, 그 대신 이 회사도 그런 사람을 바르게 쓰지를 못해서 어려움을 겪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하는 일이 납니다. 똑같은 원리입니다. 어떤 자리든 내가 지금 여기서 행할 때가 있고 여기서 행하다가 딱 부딪히면 너는 지금 나오라는 것입니다. 늦었습니다. 알아서 기지를 못했다는 말입니다. 알아서 기지를 못 하니까 한 대 딱 치는 것입니다. 답답해지는 것이죠. 이때는 조금 늦은 것입니다. 이때는 나와도 조금은 상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게 일어나기 전에 얼른 나와야 합니다. 나와서 내 자리에 와서 갖추고 있으면 이 사람은 나를 항상 기대합니다. 그래서 나는 또 갖춥니다.

상담도 똑같은 것입니다. 누가 상담을 하면 내가 행할 때가 있지만 어느 정도 하고 나면 조금 할 때 내가 조금 여유가 생기면 그때부터 나는 딱 들어앉아서 내 공부해야 합니다. 그럼 내가 실력 쌓은 만큼 또 상대가 옵니다. 상담받는 것도 우리 공부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상담을 받는 것을 남을 도와준다 생각하지 말고 상담받는 것은 저 사람이 나한테 무엇인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자기가 겪은 것이지 않습니까. 이것을 주니까 내가 이것을 받아서 대안은 해 주고 있지만 나도 또 거기에서 얻는 게 있으므로 이런 공부를 지금 하고 있는 것인데, 공부는 안 하고 자꾸 말만 하고 있으니까 풀어만 준다고 생각하고 도와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질문: 사람은 들 자리와 날 자리를 알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들 자리의 경우는 대자연에서 그 기회를 주는 것이고 날 자리의 경우는 본인이 판단을 해서 그 자리를 나와야 하는 것인지요?


그 원리가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공부한다는 것은 기본 공부가 있고 네가 더 할 필요가 있는 공부가 있습니다. 기본 공부는 우리에게 혜택이 주어진 것을 이야기합니다. 시대에 따라서 다 틀립니다. 우리가 어려운 시절에는 초등학교까지 뭐 하려고 안 해도 다 하게 해 준다든지, 사회가 좀 좋아지니까 고등학교까지는 하려고 안 해도 다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든지 하는 것은 기본 공부입니다. 대학은 네가 갈래 안 갈래를 이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기본 공부가 아닙니다. 내가 하고자 해서 하는 공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인연을 줄 때는 대자연에서 줍니다. 주지만 내가 이 인연과 같이 나와서 사회인이 되어 손발을 맞출 것이냐, 인연을 주었으니 그 사람 필요한 걸 이렇게 해 주고 나는 여기서 내 공부 거리를 찾아 가지고 들어가서 다시 공부할 것이냐는 내가 판단해야 합니다. 이것은 신이 해 주는 게 아닙니다. 이때가 분별력이 기초가 없으면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공부를 더 해야 할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냐 하는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부 더 해야 할 사람은 여기서 이런 일을 해 주고 나는 지금 여기서 머물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얼른 나와서 내가 아직 더 공부를 하는 이러한 수순을 밟아야 합니다.

공부가 어느 정도 되고 또 인연을 줍니다. 그때 나와서 또 이 사회에서 일하고 그런 일을 하면서 내 실력을 갖추고 또 들어오고 그러면서 또 큽니다. 이렇게 해서 성장을 하게 되면 큰 그룹을 이루어 그 그룹의 총책으로 와서 일을 하게끔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안 그러면 나라를 크게 힘을 만들어 놓고 이 나라를 이끄는 장으로 써 주십시오 하고 모시러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회가 발전하는 것과 지식이 발전하는 건 똑같이 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지식인을 그래서 함부로 대하면 안 됩니다. 지식인은 나라가 큰 만큼 그분도 큰 것입니다. 수행자는 나라가 큰 만큼 그분도 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행자가 나라가 이만큼 클 동안에 수행만 하고 있었다면 이 사람은 정확하게 이 나라를 이끌 수 있는 힘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사람을 무시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무시도 안 되고 큰 분입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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