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제가 누군가와 대화할 때, 종종 화를 참지 못해 그것이 장애물이 되는 상황에 직면하곤 합니다. 저는 이것이 제 자존심을 세우는 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평착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화를 낸다는 것은 내가 똑똑하다고 하는 표시입니다. 화를 내는 이 원리를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내가 화를 내는 것은 똑똑하니까 화를 낸다, 그러면 내가 똑똑한 것이 왜 화가 나느냐 하면 똑똑하면서도 이것을 답을 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해결을 못 하기 때문이죠. 똑똑한 사람이 해결을 못 하면 화를 내는 것입니다.
똑똑한 사람이 진짜로 똑똑한 짓을 했다고 하면, 화를 안 내고 어떤 일도 처리를 하니까 화가 안 납니다. 선생님하고 당신하고 다른 점이 그것입니다. 이 사람에게는 뭐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것을 싹 풀어서 정리를 싹 해 주지요. 그럼 내가 화낼 일이 있나요? 그런데 당신들은 무언가를 이야기하니까 이 답을 모르면서 내가 아는 것으로, 똑똑한 것으로 하려니까 화가 나는 것입니다.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그럼 화를 안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내가 얼마나 못났는지를 깨쳐야 합니다. 이것을 깨치는 방법이 어떻게 해서 풀어 가야 하느냐 하면, 내가 이런 것을 해결을 못 하는 게 과연 똑똑한 것일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결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답답한 것이 내 못남이구나,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나를 공부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무릎을 딱 꿇어야 합니다. 나를 낮춰야 합니다.
내가 똑똑하다고 머리를 빳빳하게 들고 있는 이상은 화 안 내고 살 수가 없습니다. 실력 없는 자가 위가 되려 하는데, 부딪히지 않으면, 부딪혀서 풀지 못하면, 내가 낮추지 않으면 화나게 되어 있습니다. 분명히 화를 내는 자는 기운이 큰 사람입니다. 기운이 큰 사람이 내 실력을 갖춰서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 앞에 오는 것을 바르게 풀지 못하니까 남에게 이롭게 할 수 없고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기운이 큰 사람이니 보이기는 보이는데 이것을 바르게 처리를 못 하니 미친다, 남을 이롭게 하지 못하는 자가 네가 윗사람이라 할 것이냐 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내 기운은 크게 받아왔습니다. 이 세상에 올 때 내 기운은 크게 받아왔으나, 내가 무언가를 몰라서인지 모르지만 나를 갖추지 않은 것이 이만큼 나를 답답하게 하는구나 하고 다시 한번 내가 자중하고 나를 낮추어서 지금부터 조금씩 갖춰야 하겠다, 이것이 이제부터 수행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행에 들어가는 데에도 아주 쉽게 하는 방법이 있고 아주 어렵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수행을 하되 나를 낮추는 것, 이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채찍질을 하고 내 자신을 뜯어고치기 위해 고행을 한다, 이것은 어려워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크게 깨달은 사람들은 이렇게 간 것이고, 그래도 일반적으로 깨달음을 가지고 인생을 사는 데 아주 부드럽게 가면서 내 할 일을 이렇게 해 간 사람은 조금 쉬운 방법으로 간 것입니다. 그래서 크게 깨달은 사람이 나오셨으니 그분을 모시고 나는 행함이라, 그렇게 해서 나를 낮추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 공덕을 같이 입어서 나도 해탈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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